[2020 국감] "서초구 재산세 감면 추진 취지 공감…다른 차원으로 접근해야"

입력 2020-10-15 12: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선서하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연합뉴스)
▲선서하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연합뉴스)

서초구가 추진하고 있는 재산세 감면이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됐다.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감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서초구가 공시가 9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에 대해 재산세를 50% 감면하기로 했는데,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행안부에 부정적인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 이를 받아들일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서 논의했는데 서초구를 제외한 나머지 24개 자치구에서 동의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취지는 공감하지만 다른 차원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나머지 24개 구청장을 설득하고 서울시에서 조례를 개정하면 재산세 감면이 이뤄질 수 있다”고 응수했다. 이에 서 권한대행은 “가령 서초구와 노원구를 비교하면 주택 가격대가 아주 다르다"며 "좀 더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50,000
    • +2.46%
    • 이더리움
    • 3,175,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31,700
    • +3.67%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180,200
    • +3.09%
    • 에이다
    • 461
    • -1.5%
    • 이오스
    • 664
    • +1.84%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49%
    • 체인링크
    • 14,070
    • -0.14%
    • 샌드박스
    • 339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