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무료회원 280여 명은 누구(?)

입력 2020-10-12 2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사방’ 무료회원 280여 명의 신원이 밝혀졌다.

12일 SBS보도에 따르면 경찰청이 무료 회원 280여 명의 신원을 특정해 각 지방경찰청에 입건하라고 지휘했다.

그동안 텔레그램 본사 협조를 받지 못해 송금 내역이 없는 무료 회원 추적에 애를 먹어왔다. 경찰은 조주빈이 지난해 12월 무료 회원들에게 특정 피해자 이름을 알려준 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도록 지시한 데서 돌파구를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법원 영장을 발부받아 포털에서 특정 시간대 특정 인물 이름을 검색한 이들의 명단을 확보하고, 이들을 조주빈 휴대전화에서 발견한 무료 대화방 참여자와 비교 대조해 확인했다.

경찰은 무료 회원들을 대상으로 성착취물 소지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포털 검색어 조작 행위에 업무 방해죄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39,000
    • -1.57%
    • 이더리움
    • 4,090,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496,500
    • -7.02%
    • 리플
    • 773
    • -3.01%
    • 솔라나
    • 199,900
    • -5.4%
    • 에이다
    • 507
    • -1.74%
    • 이오스
    • 718
    • -1.37%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00
    • -3.88%
    • 체인링크
    • 16,330
    • -3.26%
    • 샌드박스
    • 388
    • -4.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