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찬바람 불자 여성복 매출 36.3% 증가

입력 2020-10-06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 여성복 브랜드 보브, 지컷, 스튜디오 톰보이, 쥬시 꾸뛰르의 10월 1~4일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사진 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 활용하기 좋은 겉옷을 중심으로 경량 패딩, 트렌치코트, 트위드 재킷 등의 품목이 여성복 매출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최근 프리미엄 라인 ‘블랙 라벨’로 출시된 여성복 쥬시 꾸뛰르는 이달 1~4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1% 급증했다. 같은 기간 동안 판매량 10위권에 든 제품 중 절반 이상이 블랙 라벨 제품이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브랜드 타깃 연령층을 확대하고 고급 비즈니스 캐주얼 제품을 다양화한 것이 매출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블랙 라벨 제품 중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활용하기 좋은 카디건이 매출을 이끌었다. 카디건을 포함한 니트류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1%, 경량 다운 등의 재킷류는 76.5% 증가했다. 경량 다운의 경우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어 1차 재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여성복 스튜디오 톰보이는 같은 기간 매출이 43.9% 신장했다.

동물성 가죽 대신 에코 레더를 사용해 제작한 페이크 레더 코트는 전 색상이 완판이다. 1차 리오더를 진행해 이달 중순 재입고를 앞두고 있다.

여성복 지컷은 자사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 내 여성 코트 카테고리 판매 순위 1~5위를 모두 차지하며 이달 1~4일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 매출이 증가했다. 보브는 같은 기간 매출이 22.7%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1: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48,000
    • -2.48%
    • 이더리움
    • 4,756,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2.31%
    • 리플
    • 680
    • +1.34%
    • 솔라나
    • 213,800
    • +2.69%
    • 에이다
    • 588
    • +3.34%
    • 이오스
    • 811
    • -0.49%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72%
    • 체인링크
    • 20,110
    • +0.1%
    • 샌드박스
    • 458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