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 11명...50일 만에 최소

입력 2020-09-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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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하루 11명 늘었다. 지난달 10일(6명) 이후 50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지난달 중순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8월 26일 154명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 건수(1326건)로 나눠 백분율로 표현한 확진율은 0.9%로, 최근 2주간 평균 확진율(1.5%)보다 크게 낮다.

도봉구 다나병원에서 전날 2명이 확진돼 서울시 집단발병으로 새로 포함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인 사례가 6명(누적 906명)이다.

29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5242명이다. 사망자는 54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87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44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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