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판스프링 사고,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모른다 "일련번호 있다면"

입력 2020-09-18 21:35 수정 2020-09-1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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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캡처)
(출처=KBS 캡처)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의 앞 유리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날아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11시 30분 경 발생한 이 사고는 중부고속도로 일죽ic부근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맞은편 차선을 달리던 차량 또는 바퀴에서 이물질이 반대로 튀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며 해당 물체 정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해당 물체가 '판스프링'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판스프링은 바닥에 떨어진 화물차 바퀴 충격 완화 장치로 화물차 차량 관리 소홀로 판스프링이 떨어지며 사고를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판스프링이 떨어지더라도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하지 못하면 차주를 찾을 수 없어 '피해자만 있는 사고'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는 한 인터뷰에서 "판스프링에 일련번호가 있으면 차주를 알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찾기가 어렵다"라며 안타까워한 바 있다.

앞서 화물차 판스프링 사고에 관해 여러방송에서 다루며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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