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외인 매도에 밀려 하락 마감...325.74(6.43P↓)

입력 2008-11-11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하락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43포인트(-1.94%) 내린 325.7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미국증시 하락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채 내림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순매도하던 기관이 오후들어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확대되는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매도에 지수는 낙폭을 줄이지 못한 채 하락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6억원, 111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6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37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방송서비스(1.42%), 통신방송서비스(0.59%), 기타제조(0.32%), 정보기기(0.32%), 소프트웨어(0.13%), 출판매체복제(0.08%)만 상승했다.

인터넷은 4% 이상 급락했으며 금속(-3.13%)과 제약(-3.13%), 운송장비부품(-3.13%), 의료정밀기기(-3.13%), 반도체(-3.13%)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NHN(-4.68%)과 태웅(-3.92%), 셀트리온(-6.17%), 동서(-1.01%), 서울반도체(-2.91%), 소디프신소재(-4.97%), 태광(-3.88%)이 하락했고 SK브로드밴드(0.16%), 메가스터디(2.61%), CJ홈쇼핑(3.03%)이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마크로젠이 분기 첫 영업 흑자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에스텍파마가 98억원 규모 천식치료제 수출계약 체결소식으로 상한가로 올라섰다.

또한 미리넷은 자회사의 태양광전지 수출계약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한가로 치솟았다.

반면 이노비츠는 감자 후 첫 거래에서 급락하며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상한가 29종목을 더한 298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0종목을 포함한 656종목이 하락했다. 94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56,000
    • +3.82%
    • 이더리움
    • 3,199,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5.37%
    • 리플
    • 732
    • +1.81%
    • 솔라나
    • 183,000
    • +3.68%
    • 에이다
    • 466
    • +1.53%
    • 이오스
    • 671
    • +2.91%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3.48%
    • 체인링크
    • 14,320
    • +1.99%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