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는 17일 회사분할로 설립될 예정인 신설회사의 지분 100%를 중국 바이탈머티리얼즈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가격은 약 452억 원으로 2019년도 말 자산총액(약 3900억 원) 대비 11.58%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설회사의 상호는 미정이다. 처분 예정일은 2021년 1월 7일이지만 회사의 조직변경 및 분할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회사는 처분목적에 대해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