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 검사소
서울시는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에 대응하기 위해 6월부터 일반인 공개모집 선제검사와 고위험 시설·집단 대상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반시민 선제검사는 6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8544명이 받았다. 이 중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제검사를 신청해 14일 검사를 받은 1명이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김정일 통제관은 1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사례로 선제검사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했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대상 선제검사 및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통제관은 또 "일반 시민도 신청만 하면 7개 시립병원에서 무료로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