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 ATM 모습 (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의 정보통신 리사이클 브랜드 ‘민팃ATM’은 17일 '‘IDEA 2020’에서 ‘디지털 상호작용(Digital Interaction)’ 부문 동상과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gn)’ 부문 최종 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민팃ATM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을 받게 됐다.
민팃ATM은 고객이 쉽고 간단하게 휴대전화를 거래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 기반 디자인을 적용해 IDEA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팃 관계자는 “고객이 무인 거래 기기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직관적인 고객 경험을 구현하는 동시에 감성적 색상, 캐릭터 등을 통해 친근한 느낌을 준 게 독창성과 참신한 측면에서 호응을 얻은 것 같다”라며 “더 많은 분이 편리하고 기분 좋게 민팃ATM을 이용하도록 서비스 디자인도 지속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