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진태현, 2세 준비 중…대학생 입양 딸도 화제 “악플 시달려”

입력 2020-09-1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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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부부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박시은-진태현 부부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2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출연해 2세 계획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박시은은 “올해까지는 자연적으로 노력하고 싶다. 하지만 만약 안 되면 시험관도 해야 한다. 남 일 같지 않다”라며 “여자가 힘들다는 게 와 닿는다. 주사 맞고 착상되기까지 부담감이 너무 힘들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시은-진태현 부부는 2015년 약 5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5년 동안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지만 슬하에 자녀는 없는 상태다. 다만 신혼여행으로 떠난 제주도의 한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 다비다를 2019년 10월 공개 입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부부는 “입양 후 악플에 멘탈이 붕괴됐다. 방송을 위해 딸을 입양한 것 아니냐는 소리가 있었다”라며 “우리는 괜찮은데 딸이 일반인이라 걱정이 된다. 딸의 지인이 그런 말을 했다고 했을 땐 화가 많이 났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박시은-진태현 부부의 딸 다비다는 현재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이는 지난 3월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2’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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