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모욕한 일베 회원, 추가 고소"

입력 2020-09-15 1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국 전 장관 (연합뉴스)
▲조국 전 장관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딸과 관련한 모욕성 게시글을 올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을 추가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전 장관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딸에 대하여 구역질 나는 성적 허위사실과 모욕 글을 쏟아낸 일베 회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또 다른 다수 일베 회원의 유사한 범죄행위가 포착돼 형사 고소가 추가로 이뤄졌고 고소인 조사도 마쳤다"라며 강경 대응의 의지를 담은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표현의 자유'가 악랄하고 저열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타인의 명예를 중대하게 침해할 권리를 주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비록 '족쇄'를 차고 있는 몸이나,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조 전 장관은 일베 회원들에 대해 민사 소송도 이뤄질 것이라며 "이들이 앙망문―위장사과문을 가리키는 일베 용어―100번을 올려도 소용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50,000
    • +7.49%
    • 이더리움
    • 3,616,000
    • +9.41%
    • 비트코인 캐시
    • 472,500
    • +6.32%
    • 리플
    • 862
    • +3.86%
    • 솔라나
    • 218,900
    • +7.83%
    • 에이다
    • 480
    • +5.96%
    • 이오스
    • 669
    • +6.36%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2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13.84%
    • 체인링크
    • 14,540
    • +7.46%
    • 샌드박스
    • 363
    • +8.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