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지털 기반 대리운전 서비스 론칭…스마트폰으로 키 전달

입력 2020-09-14 11:41 수정 2020-09-14 1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지털 키 고객 위한 특화 서비스

▲현대자동차가 디지털키를 기반으로 공간 제약을 극복한 새로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14일 출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디지털키를 기반으로 공간 제약을 극복한 새로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14일 출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디지털 키를 기반으로 공간 제약을 극복한 새로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14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는 차량과 고객의 위치가 다르더라도 디지털 키를 활용, 전문 업체가 차량을 픽업하고 대리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한 ‘픽업 앤 대리’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10월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 예정이다.

지난해 8세대 쏘나타 출시와 함께 첫선을 보인 디지털 키 옵션은 고객의 선택비중이 70%에 육박할 만큼 인기다.

현대차가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한 것은 이런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자동차 간의 근거리 무선통신(NFC) 및 저전력 블루투스(BLE) 통신을 기반으로 디지털 키의 공유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픽업 앤 대리’와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자동차 디지털 키 회원 가입 후 전용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디지털 키 기반 신규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픽업 앤 대리’와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 첫 결제 시 전 고객 1만 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디지털 키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연계 서비스 △백화점 연계 서비스 △세차 연계 서비스 등 디지털 키 기반의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지털 키를 선택해주신 많은 고객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 같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현대차는 커넥티드 기술 발전에 걸맞은 다양하고 획기적인 서비스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증시 폭락장에 베팅…곱버스로 몰렸다
  • 이기는 법을 잊었다…MLB 화이트삭스, 충격의 21연패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52,000
    • +5.5%
    • 이더리움
    • 3,534,000
    • +6.86%
    • 비트코인 캐시
    • 449,500
    • +5.96%
    • 리플
    • 718
    • +8.13%
    • 솔라나
    • 198,800
    • +16.26%
    • 에이다
    • 464
    • +7.41%
    • 이오스
    • 652
    • +5.5%
    • 트론
    • 177
    • +2.31%
    • 스텔라루멘
    • 130
    • +1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00
    • +4.42%
    • 체인링크
    • 14,140
    • +12.22%
    • 샌드박스
    • 349
    • +8.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