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관련 첫 입 연 이낙연 "더 확실한 진실은 검찰수사로 밝혀질 것"

입력 2020-09-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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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당대표가 지난달 31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당대표가 지난달 31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복무 특혜 의혹이 제기된 지 13일 만에 처음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장관이 아들 문제와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우리가 충분히 알지 못했던 가족 이야기와 검찰개혁을 향한 충정을 말씀해 주셨다"며 "당 소속 의원들의 노력으로 사실관계도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더 확실한 진실은 검찰 수사로 가려질 것"이라며 "검찰은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그 결과를 공개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정치권은 정쟁을 자세하면서 검찰 수사를 돕고 그 결과를 기다리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야당이 정치공세를 계속한다면 우리는 사실로 대응하고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이날 "추 장관과 관련해 제기된 사안들은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많은 실체적 진실이 규명됐고, 야당이나 일부 언론에서 제기했던 의혹들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실체적 진실규명은 검찰 수사에 맡기고 국회는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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