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서울 관악구 손잡고 소상공인과 주민 연결 나섰다

입력 2020-09-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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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이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손잡고 구민과의 소통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마켓은 11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근마켓은 1천만 국민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로, 전국 방방 곳곳 지역 주민들을 만날 수 있는 모바일 소통 채널이다.

이번 관악구와 협력은 주민과 지자체를 연결하는 첫 시도로, 당근마켓은 관악구 소상공인과 구민들의 연결을 돕는 허브 역할을 할 전망이다.

관악구는 당근마켓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며 생활 편의를 높이고, 구내 상인들에게 새로운 모바일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당근마켓에서 주민들이 지역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등의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고객 접점으로 당근마켓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겠단 구상이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창업 및 경영개선 지원사업 등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전달하는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당근마켓을 통해 ‘별빛 신사리 상권’에 대해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소상공인과 구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관악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되어 신림역 일대 상권의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프로그램으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용현 당근마켓 공동대표는 “당근마켓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자생적인 연결을 돕는 대표적인 소통 채널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따뜻하고 활발한 교류 속에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지원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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