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재외공간·한국문화원에 온라인 '힘내라 콘서트'

입력 2020-09-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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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무용단의 '놋'.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의 '놋'.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문화의 대면 홍보가 어려워진 재외공관과 한국문화원을 위해 '힘내라 콘서트' 공연 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힘내라 콘서트'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세종문화회관이 진행한 '무관중 온라인 중계공연'이다. 코로나19 이후 예정된 공연들이 취소 또는 연기돼 타격을 입은 공연단체 및 예술가들에게 현실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세종문화회관이 공연장을 대관해줬다.

또 제작비, 중계비용 등 일체를 지원을 통해 연극·뮤지컬·클래식 등 12팀의 공연을 선보였다. 5~6월 두달 동안 약 30만 명이 관람했다.

지난 6월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유튜브 및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한 서울시무용단의 '놋'은 75분간 진행된 스트리밍에서 최대 동시 시청자 184명을 모으고 약 10일간 진행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기간 동안 조회수 6만3000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공연을 재외공관 및 문화원에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외국인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이 힘들어지고 있지만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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