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병춘, 아들 희귀병 투병 고백…리씨증후군 무엇?

입력 2020-09-0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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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출처=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김병천이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김병춘이 출연해 아들 온이 군이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병춘은 “아이가 희소질환이 있다. 아직도 기저귀를 착용하고 걷지를 못한다. 휠체어 생활을 한다”라며 “기저질환이 있는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서 코로나19를 더 조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병춘의 아들 온이는 희귀병 리씨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씨증후군’은 유전적 결함으로 발달이 지연되는 퇴행성 질환으로 현재까지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춘은 “아이가 다행히 매우 밝다. 건강하고 벽을 잡고 일어서려고도 한다. 호기심도 많다”라며 “학교에서도 인기 많다. 초등학교 때 남학생들이 괴롭히면 여학생들이 말려주고는 했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김병춘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다. 연극배우 출신의 조미경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온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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