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공개 두고 시끌…"추벽증후군 수술 5일이면 일상생활 가능한데"

입력 2020-09-08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뉴스 캡처)
(출처=MBC 뉴스 캡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 씨가 추벽증후군 수술과 관련한 진단서 및 의사 소견서를 공개했다. 추가적인 병가 자료 근거로 내세웠으나 해당 수술이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는 전문의의 지적이 나오면서 시끌해진 모양새다.

6일 서씨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정상이 입장문을 통해 "병가의 근거자료에 관한 의문이 있음을 알았다"면서 진단서 등 의무기록 추가 공개를 결정했다.

서씨 측은 '양슬 슬개골 연골연화증, '양슬 슬개대퇴관절 추벽증후군'으로 우측 슬관절에 대한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공개했다.

다만 서씨가 받은 추벽 제거 수술 후 3개월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서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정형외과 전문의가 관련 수술 후 5일 안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다만 일부 전문의들은 환자의 상태를 직접 살펴보지 않고 진단서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기도 했다.

한편 추벽증후군은 움직일때마다 무릎 속에 있는 얇은 막이 성인이 돼도 남아 있는 경우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추벽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한다.

방치하면 관절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나 비교적 간단한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88,000
    • +1.5%
    • 이더리움
    • 3,268,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38,800
    • +1.34%
    • 리플
    • 719
    • +1.99%
    • 솔라나
    • 195,300
    • +3.72%
    • 에이다
    • 479
    • +1.05%
    • 이오스
    • 641
    • +1.26%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1.64%
    • 체인링크
    • 15,300
    • +3.1%
    • 샌드박스
    • 344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