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전국 세무관서장 워크숍 개최

입력 2008-1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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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그마'ㆍ'고객의 소리 통합관리'로 세무행정 업그레이드

국세청은 10일 전국 세무관서장들을 대상으로 '6시그마'와 '고객의 소리 통합관리시스템(VOC)'의 우수사례 공유워크숍을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6시그마 운동과 관련 국세청은 지난 6월부터 이를 시범 도입한 데 이어 향후 전 거청적으로 정착시켜 억울한 과세를 없애겠다는 방침이다.

시범 도입기간 중 '8년자경 처리기준','위장가공자료 처리방법', '부당행위계산 관련 사실판단 기준' 등 납세자와 다툼이 많았던 18개 과제에 우선 적용해 개선안을 도출했다는 게 국세청 설명이다.

또 국민의 불만, 고충, 건의 등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세정발전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VOC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국세청은 이를 통해 개통이후 현재까지 4개월간 현재 부가, 소득, 재산 등 세금신고분야를 비롯해 조사, 불복, 홈택스·상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정분야에서 4만3000여건의 고객의 소리를 수집했다고 전했다.

그간 정확한 통계조차 알 수 없었던 고객의 소리를 전산시스템으로 체계적으로 관리, 전 직원이 실시간으로 공유해 고객만족 아이디어 찾기에 공유하고 있고 수집된 정보는 고객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신속히 처리하고 그 결과를 일일이 통보하고 있다고 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과세품질의 과학적 개선과 고객불평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납세자 섬김세정을 구현과 기업의 경영기법이 공공부문에서도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시사됐다는 점에서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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