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신장질환' 메이저리그 호투 멈추나…7일 등판 취소

입력 2020-09-0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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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인스타그램)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인스타그램)

메이저리그서 호투를 펼치던 김광현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5일(이하 한국시각) 오른쪽 복부에 통증을 느껴 시카고의 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신장경색 진단을 받았고 통증이 완화될 때까지 입원해 있다가 6일 퇴원했다.

김광현은 7일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등판이 불발됐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김광현의 시즌 마감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모젤리악 사장은 "과거에도 김광현이 신장 질환을 겪은 적이 있다. 지난해 12월 김광현과 계약하기 전에 이런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소식은 김광현의 상태가 나아졌고, 올 시즌 내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며 "일주일 동안 김광현의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부상자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5경기에 등판해 21⅔이닝을 던지면서 2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0.83의 엄청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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