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발연구원 관광포럼 제2차 토론회 개최

입력 2008-11-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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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와 태국 등 주변 아시아 국가들은 의료서비스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해 국가 차원의 해외환자 유치 사업을 범부처적 차원에서 지원정책을 통해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일본인 관광객, 중국인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미용·성형분야와 치과 위주의 의료서비스와 관광을 접목한 의료관광산업이 간헐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개별 의료기관 차원으로 진행돼 온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기반 확충이 요청되는 시기이다.

경기개발연구원은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경기관광 포럼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일 경기개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정책포럼에는 국내·외 의료관광의 현황을 살펴보고, 경기도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이 연계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외환자 국내 유입 등 경기도 의료서비스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제1주제 발표자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호 팀장은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이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 국제 마케팅 활동 등 적지 않은 요소들이 고려돼야 한다"고 말한다. 정부차원의 의료관광 육성방안으로 ▲코디네이터 양성 ▲국제 홍보 ▲국제 네트워크 구축 ▲의료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제안한다.

제2주제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남현 교수가 u-헬스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김 교수는 "국내 유비쿼터스 환경이야말로 국가 간 의료산업 경쟁의 가장 큰 자산이자 든든한 무기이며, 국내 병원의 u-헬스 시스템은 그 자체로 해외 환자의 방문을 유도하는 매력적인 아이템인 동시에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국제 진료 시스템 구축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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