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 최대주주 유상증자 100% 참여 결정… 하반기 실적 본격화 기대

입력 2020-09-01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렌의 최대주주가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에 100% 참여한다.

카메라 렌즈 제조 전문 기업 코렌은 최대주주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유상증자 배정 비율에 100%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베트남 공장 증설 및 생산시설확충을 위한 자금조달의 일환으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발행 주식수는 2430만 주로 총 발행 주식의 54% 규모다. 이 중 최대주주인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508만 4745주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코렌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에 최대주주가 참여하는 것은 코렌의 미래 가치에 대한 확신에서 기초한 것”이라며 “조달된 자금으로 올 하반기부터 양산 시작되는 스마트폰용 카메라 렌즈의 베트남공장 시설을 확충하여 본격적인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코렌은 비구면 광학렌즈 설계 및 양산기술을 바탕으로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 지문 인식기용 렌즈 등을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 시장에서 VGA 급 저화소 모델부터 48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소 모델과 광각렌즈, 망원렌즈, 심도렌즈, ToF렌즈, 접사렌즈 등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렌즈 모델에 대한 설계 기술 및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고, 휴대폰용 카메라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회사에 따르면 코렌은 2018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한 후, 2019년에도 영업이익을 이어나갔다. 올 상반기에는 COVID-19로 인해 매출에 영향을 받았으나,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폰 렌즈들이 2020년 4분기부터 양산이 시작돼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4,000
    • -0.25%
    • 이더리움
    • 3,272,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0.39%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4,400
    • +0.1%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38
    • -0.93%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0.4%
    • 체인링크
    • 15,200
    • -0.65%
    • 샌드박스
    • 341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