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아들 김동영 누구?…'유아인 닮은꼴' 훈남 외모·아이스하키 선수 활약

입력 2020-08-31 13:39 수정 2020-08-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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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개그맨 김학래 아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31년 차 임미숙과 김학래 부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방송 중 임미숙은 김학래의 바람, 도박 등을 고백하면서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임미숙은 눈물로 자신의 고충을 토로하며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불화가 잦았던 두 사람 사이에서 메신저 역할을 하는 아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샀다.

김학래 아들 김동영 씨는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아들, 스물아홉 살 김동영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아빠한테는 친구 같고, 엄마한테는 남자 친구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김동영 씨는 아버지 김학래에게 엄마에게 믿음을 줄 것을, 어머니 임미숙에게는 아버지의 마음도 이해해 줄 것을 바랐다. 두 사람은 아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화해에 성공했다.

김동영 씨의 등장에 스튜디오에서는 "왜 이렇게 멋있나", "잘 생겼다", "유아인 닮았다"라며 감탄이 쏟아졌다. 아들 칭찬에 흐뭇한 미소를 짓던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아들이 운동을 열심히 한다"라고 전했다.

김동영 씨는 과거 아버지인 김학래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부부는 현재 유튜브 채널 '김학래 임미숙의 웃짜 채날'을 운영 중이며, 주로 촬영은 아들이 돕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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