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위원장, 주요 포털 대표들과 간담회

입력 2008-11-06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임 후 인터넷 업계와 첫 회동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6일 주요 인터넷 포털기업의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NHN,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야후의 대표이사와 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최근 경제 여건이 안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최시중 위원장은 "포털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등 자율 규제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노력들이 빨리 결실을 맺어 악플 등으로 피해를 입는 사람이 더이상 나오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또 "최근 정부가 포털을 규제의 대상으로만 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는데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인터넷 기업은 매우 중요한 경제주체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런 관점에서 적절한 정책 추진을 위한 연구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시중 위원장은 지금까지 각종 현안과 관련하여 방송계, 통신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가져왔으며, 향후에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듣기 위한 행보를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좌로부터 야후 김제임스우 사장, SK컴즈 주형철 대표, NHN 최휘영 대표, 최시중 위원장, 인기협 허진호 회장, 다음 석종훈 대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72,000
    • -1.09%
    • 이더리움
    • 3,162,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425,700
    • -0.3%
    • 리플
    • 700
    • -10.49%
    • 솔라나
    • 183,700
    • -6.04%
    • 에이다
    • 457
    • -2.35%
    • 이오스
    • 620
    • -3.13%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2.87%
    • 체인링크
    • 14,190
    • -2.27%
    • 샌드박스
    • 322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