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힙합 레이블 AOMG 선택한 이유…“오로지 박재범 때문”

입력 2020-08-25 0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찬성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정찬성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박재범 회사로 들어간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소속사 사장 박재범을 만난 정찬성-박선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찬성은 2018년 힙합 레이블 AOMG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종격투기선수로서는 이례적인 선택으로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정찬성의 아내 박선영은 “AOMG 힙합 회사라서 간 게 아니라 박재범이 한 말 때문에 간 거다”라며 “돈 안 벌어 줘도 된다고 했다. 본인이 잘 벌고 잘나가기 때문에 그냥 우리가 가는 길을 도와줄 거라고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근에도 AOMG 측은 정찬성의 훈련비용 해결을 스폰서를 구해주는 등 조력자로서 함께했다. 정찬성은 “그전엔 협찬사가 없어서 스스로 부담했었다”라며 “그때만 해도 계약을 위한 달콤한 말인 줄 알았다. 하지만 진짜 내가 돈을 안 벌어다 주고 있다. 그런데도 지원을 해주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박재범은 “경기에서 지는 모습을 보고 너무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기고 졌을 때의 차이가 분명하다”라며 “누구든 잘 되는 일만 있는 거 아니니까. 식구면 잘되면 아니든 같이해야 한다”라고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19,000
    • -1.52%
    • 이더리움
    • 4,244,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455,500
    • -5.52%
    • 리플
    • 611
    • -3.32%
    • 솔라나
    • 197,000
    • -3.24%
    • 에이다
    • 509
    • -2.3%
    • 이오스
    • 720
    • -2.04%
    • 트론
    • 180
    • -3.23%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3.4%
    • 체인링크
    • 17,900
    • -2.77%
    • 샌드박스
    • 42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