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이주열 "경제성장률 -1% 하회도 배제할 수 없어"

입력 2020-08-24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1%를 하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24일 열린 임시국회 업무현황 보고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앞서 오전 보고에서 5월 전망치인 -0.2%보다 큰 폭으로 낯춰야 할 것이라고 답변한 데 이어 오후 속개된 보고에선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 총재는 -1%보다 낮아질 수 있냐는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문에 "-1%보다 낮은 걸 배제하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다만 "조금 더 수치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하며 확정적 발언에선 한발 물러섰다.

지방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지난 번과 같은 특별 금융중개지원대출을 추가할 수 있냐는 질문엔 "일부 지역에선 이미 관련 지원금을 소진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어 여러 각도에서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5: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07,000
    • +3.66%
    • 이더리움
    • 3,171,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435,000
    • +4.84%
    • 리플
    • 727
    • +1.54%
    • 솔라나
    • 181,300
    • +4.44%
    • 에이다
    • 462
    • +0.65%
    • 이오스
    • 666
    • +1.99%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4.42%
    • 체인링크
    • 14,110
    • +0.64%
    • 샌드박스
    • 341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