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 한화, '급변하는 환경' 대응 리더 양성

입력 2020-08-2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그룹 직원들이 승진후보자 과정에서 문제해결 과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 직원들이 승진후보자 과정에서 문제해결 과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임직원에게 디지털 플랫폼 기반 교육을 제공 중이다.

한화그룹에 입사하면 신입사원 입문과정을 시작으로 그룹의 핵심가치, 직무 및 리더십과 관련된 교육을 단계적으로 받는다.

조직의 리더급인 차장, 부장이 되기 전에는 승진후보자 과정이라는 한화만의 독특한 검증프로그램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는 평가센터(Assessment Center) 시스템을 활용해 직원의 리더십 역량과 경영지식, 태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한다.

교육생은 총 6개의 도전과제를 각각 70분~100분 동안 해결해야 한다. 다른 계열사 임원 및 팀장과 외부 인사 컨설팅 기관 전문가로 이뤄진 평가자는 교육생을 꼼꼼히 진단한다. 마지막 날에는 경영학 시험을 치른다.

임원의 역량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원으로 승진하면 우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대한 책임 의식을 키운다. 이후 조직의 리더로서 조직관리, 목표의식 제고 방법 등 여러 기본소양 함양을 위한 ‘신임임원 과정’ 교육을 받는다.

임원의 사업적 통찰력을 강화하고 조직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교육도 운영한다.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빙해 최신 경제 동향과 트렌드, 인문학 강의를 전달하는 임원 조찬특강을 매월 실시 중이다. 그룹의 혁신과 미래지향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혁신리더 과정도 포함한다.

최근에는 임원 대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 비즈니스 리더에게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이를 통한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존 사업을 새롭게 인식하고 혁신할 수 있는 자세도 갖출 수 있다.

2018년 런칭한 그룹 러닝&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채널H플러스' 역시 여러 콘텐츠를 통해 블렌디드 러닝, 플립러닝 등 교육형태를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또한, 임직원 역량 진단 시스템으로 임직원 스스로 본인의 부족 역량을 파악하고 자발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셀프러닝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속보 '사회복무요원 근무' BTS 슈가, 전동킥보드 음주 혐의 조사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48,000
    • +1.7%
    • 이더리움
    • 3,590,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464,900
    • +1%
    • 리플
    • 736
    • +0.41%
    • 솔라나
    • 218,000
    • +9.16%
    • 에이다
    • 481
    • +3%
    • 이오스
    • 666
    • +0.76%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000
    • +2.04%
    • 체인링크
    • 14,820
    • +3.42%
    • 샌드박스
    • 35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