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 고발 관련 조회공시 추가 내용 無 “악성 루머 유포자 법적 책임질 것”

입력 2020-08-20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상장사 한국코퍼레이션은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20일 요구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 관해 추가 진행된 내용이 없어 미확정이라고 20일 공시했다.

한국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전·현직 경영진의 업무상 횡령, 배임 혐의설에 대한 진행 상황 등의 일정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일정이 확인되는 대로 추가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일부 소액 주주들이 회사를 상대로 고발한 건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지난 보도자료를 통해 고발 건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악성 루머가 담긴 게시글이 다른 법인인 한국테크놀로지와 관련한 주식 토론방 등에도 무차별적으로 반복 게재돼 한국테크놀로지 측에서 강력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관계자는 “한국코퍼레이션 관련 고발건은 악의적 고발”이라고 일축하며 “악성 루머와 관련해 동요가 없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 주식 토론방에 무분별한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이 담긴 글이 당사는 물론 지금은 관계없는 한국테크놀로지에도 반복 게재되고 있다”면서 “이는 주식시장에 혼란을 줄뿐 아니라 업무에도 지장을 초래하며, 한국테크놀로지측에서 금주 내로 악성 루머 유포자 등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으로 안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39,000
    • +3.85%
    • 이더리움
    • 3,175,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6.18%
    • 리플
    • 727
    • +2.11%
    • 솔라나
    • 180,200
    • +3.09%
    • 에이다
    • 466
    • +1.3%
    • 이오스
    • 658
    • +3.95%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4.42%
    • 체인링크
    • 14,290
    • +2.36%
    • 샌드박스
    • 347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