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휴대폰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 출시

입력 2020-08-20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코리아세븐)
(사진제공=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이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변신한다.

세븐일레븐은 ‘인디카네트웍스’와 함께 휴대폰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 ‘코끼리박스2’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코끼리박스’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코끼리박스2)을 기반으로 한 휴대폰 보조배터리 대여 및 반납 서비스다.

코끼리박스2 앱에 접속해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바로 이용 가능하며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제공한다.

대여 장소와 반납 장소는 달라도 상관없다. 이용료는 4시간 기준 1500원이다. 이후 1시간당 150원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코끼리박스 앱을 통해 고객의 현재 위치에서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세븐일레븐 점포 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수도권 700여 점포에서 휴대폰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10월까지 운영 점포 수를 전국 3000여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우리 세븐일레븐 서비스담당 MD는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면서 보조배터리가 필수임을 반영하듯 현재 시범운영중인 점포 현황을 보면 일평균 이용 건수가 4건, 많은 점포는 20건이 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를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공유경제 서비스를 적극 검토하고 도입해 소비자 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58,000
    • +3.17%
    • 이더리움
    • 3,184,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4.08%
    • 리플
    • 730
    • +1.11%
    • 솔라나
    • 182,900
    • +4.04%
    • 에이다
    • 466
    • +0.43%
    • 이오스
    • 664
    • +1.53%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8.9%
    • 체인링크
    • 14,270
    • -0.07%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