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반기 글로벌 TV 1위…점유율 31.3%

입력 2020-08-19 08:42 수정 2020-08-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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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7%로 점유율 2위…옴디아 조사 결과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 갤러리아 광교점에서 2020년형 QLED 8K TV 85형 QT950S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 갤러리아 광교점에서 2020년형 QLED 8K TV 85형 QT950S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QLED(퀀텀닷발광다이오드) TV를 앞세워 올해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TV 출하량은 9187만2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감소한 규모다.

판매금액은 397억5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도쿄올림픽 연기 등의 여파로 TV 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축소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31.3%(124억2800만 달러)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30%대 점유율을 지키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32.4%, 2분기 30%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고가의 QLED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강화하고 온라인 위주의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TV 판매량도 올해 상반기 1907만2000대로 지난해 상반기(1902만3000대)보다 늘었다. 점유율은 19%에서 20.7%로 올랐다.

LG전자는 삼성전자에 이어 금액 기준 점유율 17%(67억7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6%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LG전자의 상반기 판매량 점유율도 11.7%(1079만 대)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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