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마케팅 강화

입력 2008-11-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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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할인마트 내 체험존 활용 현장홍보

LG데이콤이 자회사인 LG파워콤과 함께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 시행에 맞춰 고객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

LG데이콤과 LG파워콤은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에서 운영 중인 체험존을 활용한 현장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체험존을 방문하면 myLG070은 물론 myLGtv, 엑스피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번호이동제 시행 이후 인터넷 집전화의 주요 고객인 30~40대 주부들의 방문이 크게 늘고 있다.

LG데이콤은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11월 한달 간 myLG070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월 1000원인 발신자번호표시(CID)서비스를 3개월 간 무료로 제공하며 이 중 홈페이지(www.myLG070.com)에 방문해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 관련 퀴즈를 맞춘 고객 10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와 번호이동 myLG070을 묶은 결합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로봇청소기와 피자교환 쿠폰 등을 증정한다. 고객센터(1644-7000)와 홈페이지(www.xpeed.com), LG텔레콤 ‘폰앤펀’과 대형 마트에 위치한 체험존 등에서 서비스 가입 및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LG데이콤 TPS사업부 안성준 상무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 시행으로 고객들이 불편 없이 myLG070 서비스를 이용해 가계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인터넷전화 알리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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