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주가부양 나선다…120억 규모 자사주 매입

입력 2020-08-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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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의 상장 3사가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하고 투자자 신뢰 제고를 위해 120억 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휴메딕스는 각사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입 예정 규모는 각 40억 원, 50억 원, 30억 원으로, 총 120억 원 규모다.

각 사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도 휴온스그룹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주주와의 경영 신뢰를 돈독히 해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2분기 호실적을 거두면서 하반기 추가 성장 가능성과 저력에 대한 자신감도 반영했다.

휴온스그룹은 ‘리즈톡스’를 중심으로 한 보툴리눔 톡신 사업과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YT-1)’ 등 건강기능식품사업이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상반기 호실적을 하반기에도 이어가기 위해 신성장 동력 확충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 중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현재 휴온스그룹 상장 3사의 주가는 미래 성장 동력 및 내재가치 측면을 고려할 때 저평가된 상태”라며 “휴온스그룹은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매년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신사업에 진출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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