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 해외 진출 본격 시동…LSK 글로벌과 MOU 체결

입력 2020-08-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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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가 해외 진출을 위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이하 LSK Global PS)와 손잡는다.

테고사이언스는 회전근개부분파열 세포치료제 ‘TPX-115’ 등의 개발에 대해 국내협력 강화 및 해외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LSK Global PS와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SK Global PS의 임상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테고사이언스의 세포치료제 신약개발을 완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TPX-115의 임상 인허가를 포함한 국내외 임상개발 진행이 가속화될 방침이다.

LSK Global PS는 136건 이상의 글로벌 임상을 포함, 현재 약 1216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한 국내 최대의 CRO이다. 2016년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2개국 95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항암제 3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경쟁력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 당사의 글로벌 임상진입 교두보를 마련했다”면서 “현재 국내 임상 순항 중인 TPX-115가 임상 준비 중인 미국 및 여타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TPX-115는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1/2상 임상계획을 승인받고, 4월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동종유래 세포치료제이다. 테고사이언스는 고유의 세포배양 기술로 상처치유 세포치료제 ‘홀로덤’과 ‘칼로덤’ 및 주름개선 세포치료제 ‘로스미르’의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는 TPX-115와 자기유래 세포치료제 TPX-114 등 어깨질환치료를 포함한 제품다변화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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