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현산ㆍ금호 만남 긍정적…거래 종결 접점 찾길"

입력 2020-08-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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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위원장이 11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금융위 부위원장이 11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HDC현대산업개발과 금호산업의 만남을 "긍정적인 뉴스"라며 "거래 종결을 위한 접점을 찾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후 "(양측이) 만나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그동안 해왔기 때문에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9일 현산은 금호산업이 요구해온 대면 협상 제의를 받아들이면서 "대표이사 면담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대표 간 면담에서는 현산이 제안한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손 부위원장은 뉴딜펀드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뉴딜펀드의 증시 상장 및 원금 보장 이슈에 대해 "실무논의가 진행 중이라 상세한 내용을 보고 받지 못했다. 구조가 확정이 돼야 법률 쟁점이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이세훈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기간산업안정기금의 1호 지원 기업 확정 시기에 대해 "기업 자금 사정에 달려 있다"며 "기업들의 구체적인 스케줄이 나오면 거기에 따라 지원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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