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전자, 안정된 자산가치에 수익가치 개선-한화證

입력 2008-11-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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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전자가 높은 순현금성 자산과 안정적인 부동산 자산 등 든든한 자산가치에 수익가치까지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4일 한화증권은 삼영전자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기업가치의 재평가가 이뤄져야한다고 분석했다.

삼영전자는 3616%의 높은 유보율과 14%의 낮은 부채비율, 시가총액 대비 순현금성 자산의 비중이 43%에 이르는 알짜 현금성 자산 기업이다.

경쟁기업들의 평균 부채비율이 171.9%에 이르고 유보율이 294.6%에 불과한 것을 고려 하면, 향후 시장 점유율의 확대나 사업 다각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가치 역시 장부가와 시가간의 괴리가 크며, 성남의 상대원공장 매각 이슈는 자산 가치 업그레이드의 기회라는 평가다.

특히 아파트형 공장의 분양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은 성 남 산업단지내 위치한 동사의 부동산 가치를 안정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삼영전자의 매출액 상승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매출 원가율은 2007년 2분기 99% 에서 87.2%로 큰 폭 하락했다.

한화증권 이준환 애널리스트는 “삼영전자의 이런 기조가 3분기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여 영업 이익의 지속적인 개선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는 “흑자 기조의 안정적인 유지와 자산의 효율적 활용, 사업 구조의 재편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기업가치의 본질적인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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