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백경, "알고보니 전라도人"·"xx같은 나라 산다"…막말 셀프 퇴출 됐나

입력 2020-08-10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송백경 SNS 캡처)
(출처=송백경 SNS 캡처)

송백경이 과거 막말 논란에 셀프 퇴출이 된 모양새다.

10일 KBS에 따르면 송백경은 KBS 제2라디오 해피FM '핫뮤직 트레인' DJ로 물망에 올랐으나 끝내 출연이 무산됐다.

KBS는 가수 출신으로 재기넘치는 입담으로 무장한 송백경의 DJ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었으나 송백경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백경이 스스로 출연을 거부한 것이나 사실상 방송계 퇴출에 가까운 모양새다. 과거 막말 논란이 재조명되서면다.

송백경은 과거 음주운전을 비롯해 북한 지뢰 사건과 관련해서 SNS에 "세월호 사고때는 없는 법까지 만들어가며 억소리나게 보상해주면서 나라 지키다 북괴 지뢰 도발로 두다리를 잃은 장병들은 자기 돈으로 치료를 하네. 이런 병신같은 나라에서 살고 있다"라고 말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또 자신에게 쏟아지는 댓글 악플과 관련해서 "알고보니 전라도 사람이었네"라며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같은 송백경의 과거 막말 논란에 네티즌들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공영방송과 어울리지 않는 이의 DJ발탁을 중단해달라는 청원을 올리는 등 적잖은 반발을 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52,000
    • +0.08%
    • 이더리움
    • 4,406,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520,500
    • +6.59%
    • 리플
    • 670
    • +5.85%
    • 솔라나
    • 194,900
    • +0.57%
    • 에이다
    • 582
    • +4.3%
    • 이오스
    • 737
    • -0.14%
    • 트론
    • 194
    • +1.57%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50
    • +1.58%
    • 체인링크
    • 17,910
    • +2.17%
    • 샌드박스
    • 438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