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네이버 투자로 진일보한 K-POP 투자 이끌어내… ‘매수’-이베스트

입력 2020-08-04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스엠 주가 추이. (자료 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에스엠 주가 추이. (자료 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에스엠에 대해 “NAVER와 사업적인 공생 관계를 공식화해 진일보한 K-POP투자를 끌어냈다”며 목표주가 4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네이버로부터 1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100% 손자회사 SMEJ Plus와 계열회사 미스틱스토리(27.1% 보유)에 대한 지분투자 및 신규 콘텐츠 펀드 조성으로 구성한다고 밝혔다”며 “이는 네이버가 기존의 단순지분투자를 넘어 기획사 지분, 일본 팬클럽 사업, 개별 K-POP 콘텐츠/플랫폼 등의 제작 투자로 동사와의 사업적인 공생 관계를 공식화한 점에서 진일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온라인 콘서트 플랫폼 비욘드라이브에 이어 네이버로부터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며 “이제 남은 것은 SM의 K-POP 콘텐츠와 네이버의 플랫폼 역량이 본격적인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만 남았다. 지분 투자 외 콘텐츠 펀드 조성액은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제작투자와 또 다른 플랫폼 개발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국내 음반판매량 270만 장으로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3분기에도 주력 보이그룹 및 신인 걸그룹으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7월 복귀했던 EXO 찬열x세훈에 이어 카이가 3분기 중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고, 태민이 8월 컴백을 확정한 가운데 연내 샤이니 완전체 활동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신인 걸그룹도 3분기에 데뷔할 것으로 알려지며 새로운 성장모멘텀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2,000
    • -0.17%
    • 이더리움
    • 3,270,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0.3%
    • 리플
    • 716
    • -0.56%
    • 솔라나
    • 193,400
    • -0.77%
    • 에이다
    • 471
    • -1.67%
    • 이오스
    • 636
    • -0.78%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24%
    • 체인링크
    • 15,250
    • +0%
    • 샌드박스
    • 340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