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코로나19 '직격탄'…2분기 적자

입력 2020-08-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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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 6월부터 매출 회복세

코오롱플라스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3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4억 원으로 39.3%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 24억 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으로 인한 글로벌 락다운(이동제한), 글로벌 완성차 제조공장의 가동정지 등으로 2분기 해외 수출물량이 급감해 매출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기차 등 미래성장 분야에 대한 개발 투자 증가와 수요 감소에 대응하는 가동률 조정 등이 영업손실의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

다만 5월까지 매출 감소를 이어오던 주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이 6월부터 국내시장과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이 호전되며 단계적인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돌파할 수 있도록 유동성 및 적정재고 관리, 품질관리 체계 재정비 등 체질개선 활동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 활동 등 역량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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