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국정원→대외안보정보원 바뀐다… 대공 수사권 삭제"

입력 2020-07-30 10:23 수정 2020-07-30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왼쪽부터), 추미애 법무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등이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을 위한 권력기관 개혁 당정청 협의에서 함께 웃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왼쪽부터), 추미애 법무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등이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을 위한 권력기관 개혁 당정청 협의에서 함께 웃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대외안보정보원으로 이름이 바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0일 국가권력 기관 당정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을 위한 권력기관 개혁' 당정청 협의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효율성을 강화하며 정치 관여는 엄밀히 제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법안은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발의한다.

조 의장은 법안 내용에 대해 "국정원 직무 범위에서의 대공 수사권 삭제, 감사원의 통제 강화, 국정원 직원의 정치 관여 시 형사 통제 강화 등을 담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00,000
    • -1.91%
    • 이더리움
    • 4,072,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495,200
    • -7.44%
    • 리플
    • 771
    • -3.63%
    • 솔라나
    • 198,000
    • -6.82%
    • 에이다
    • 501
    • -3.09%
    • 이오스
    • 710
    • -2.47%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9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50
    • -3.81%
    • 체인링크
    • 16,230
    • -3.91%
    • 샌드박스
    • 386
    • -4.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