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항공 스케줄 통합 운영 시스템(ARMS)’ 도입으로 효율성 높인다

입력 2020-07-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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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운영 계획, 운항 및 객실승무원 관리, 비행계획 등 업무 효율성 제고

▲진에어 B777-200ER. 진에어가 ‘항공 스케줄 통합 운영 시스템(ARMS)’을 도입해 현업 적용을 완료했다.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 B777-200ER. 진에어가 ‘항공 스케줄 통합 운영 시스템(ARMS)’을 도입해 현업 적용을 완료했다.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가 항공 스케줄 통합 운영 시스템 'ARMS (Aviation Resource Management System)'를 도입해 현업 적용을 완료하고 관련 업무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ARMS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문의 글로벌 선두주자이자 첨단 지능형 솔루션 전문업체인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와 항공사 스케줄 솔루션 전문업체인 '라미나'와의 협업을 통해 도입됐다.

진에어는 ARMS 도입에 따라 항공기 운영 계획, 운항 및 객실승무원 관리, 비행 계획 및 감시, 지원 업무 등 기존에 각 부문 별로 사용해오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고, 자동화된 업무 환경을 구현해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통합 정보 연계 구축에 따라 실시간으로 비행 정보를 확인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토대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안전 운항 관리 수준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게 됐다.

특히 운항 및 객실승무원들이 개인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비행 정보, 각종 비행 자격 및 훈련 정보, 비행 스케줄 등 다양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게 되는 등 업무 편의성도 높아졌다.

앞으로 진에어는 2021년까지 추가 기능을 개발하는 등 고도화 2단계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올해 2월에는 사내 업무시스템을 구글의 'G 스위트(G suite)'로 전환하는 등 지속적으로 IT 기술 부문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급변하는 항공 산업 흐름에 맞춰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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