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전방업체 주문량 감소로 실적 부진 ‘목표가↓’ -신한금투

입력 2020-07-29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분기 영업실적 요약.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2분기 영업실적 요약.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전방업체 감산에 따른 연간 매출 축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2만8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낮췄으나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한국항공우주는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한 7211억 원, 영업이익은 47.5% 줄어든 612억 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 황어연 연구원은 “원가 없는 매출액으로 수리온 지체상금 환입액이 694억 원 반영됐음에도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보잉ㆍ에어버스 감산에 따른 기체 부품 매출이 감소했으며 코로나19로 지연된 이라크 기지재건 공사 충당금(120억 원), 만수 헬기 관련 개발비(130억 원) 상각 등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방업체의 주문량이 작년 수준으로 회복되는 시점은 2022~2023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증시 폭락장에 베팅…곱버스로 몰렸다
  • 이기는 법을 잊었다…MLB 화이트삭스, 충격의 21연패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749,000
    • +2.54%
    • 이더리움
    • 3,585,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456,300
    • +2.65%
    • 리플
    • 728
    • +4.9%
    • 솔라나
    • 205,800
    • +10.41%
    • 에이다
    • 474
    • +4.18%
    • 이오스
    • 661
    • +2.01%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30
    • +4.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00
    • +0.95%
    • 체인링크
    • 14,610
    • +9.27%
    • 샌드박스
    • 352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