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서 방탄소년단(BTS) 전문 매거진 나온다…스프레아社 "이탈리아 아미, 수만 명 달한다"

입력 2020-07-28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탈리아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전문 매거진이 창간됐다. 이탈리아 스프레아 측은 격월로 'BTS' 매거진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전문 매거진이 창간됐다. 이탈리아 스프레아 측은 격월로 'BTS' 매거진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전문 매거진이 창간됐다.

28일(한국시간) 매거진 발행사인 이탈리아 스프레아(Sprea S.p.A.)에 따르면 지난달 'BTS'라는 이름의 매거진을 창간했다.

창간호는 80여쪽 분량의 전면 컬러판으로, 방탄소년단의 각종 사진, 인터뷰 기사 등으로 채워졌다. 'BTS'는 격월로 발행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한국 특정 가수 또는 그룹에 특화한 전문 매거진이 발행된 것은 이례적이다. 유럽 주요국 가운데서는 최초 사례로 꼽힌다.

이탈리아에서도 그만큼 방탄소년단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는 그동안 프랑스, 영국 등에 비해 방탄소년단의 인기와 팬덤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상당 수의 '아미'(방탄소년단 팬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BTS 매거진 홍보를 담당하는 마누엘라 마초키는 이메일 인터뷰에서 "BTS는 이탈리아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면서 "이탈리아 아미의 규모는 대략 수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탈리아 아미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추진해달라는 청원서 서명 운동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초키는 "이들(이탈리아 아미)에게 유튜브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동영상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 독점적인 이미지와 뉴스를 소장하는 데 대한 관심도 크다"며 "BTS 매거진이 이런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39,000
    • -0.26%
    • 이더리움
    • 3,415,000
    • -4.69%
    • 비트코인 캐시
    • 459,000
    • -0.04%
    • 리플
    • 867
    • +18.44%
    • 솔라나
    • 217,500
    • -0.18%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56
    • +0.31%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4
    • +8.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900
    • +5.85%
    • 체인링크
    • 14,040
    • -4.68%
    • 샌드박스
    • 350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