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민심' 잡기 나선 통합당, 종부세 완화 법안 잇단 발의

입력 2020-07-24 2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국회 본희의장에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위해 열린 본회의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국회 본희의장에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위해 열린 본회의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정부·여당이 부동산 관련 세금 인상에 맞서 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 법안을 잇달아 내놨다.

24일 박성중 미래통합당 의원(서울 서초을)은 통합합산과세대상 토지를 20년 이상 장기 보유했을 때 종부세를 50~80% 경감해주는 종부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박 의원은"주택에 대해서는 1가구 1주택 및 연령별, 보유기간별 공제가 있는 것과 비교해 토지는 장기보유에 따른 공제 제도가 없어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구 달성이 지역구인 추경호 의원도 이날 1가구 1주택자의 기본공제금액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리고 고령자의 연령별 공제율과 보유기간별 공제율을 올리는 종부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에는 1가구 1주택자 가운데 만 70세 이상자의 경우 공제율을 30%에서 90%로 올리고, 15년 이상 장기 보유 공제율도 현행 50%에서 80%로 올리는 방안 등이 담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방시혁 측 "BJ 과즙세연, LA 관광지 묻길래 안내한 것"…포착된 계기는?
  • 태권도 김유진, 세계 1·2위 꺾고 57㎏급 우승…16년 만의 쾌거 [파리올림픽]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13: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50,000
    • +6.12%
    • 이더리움
    • 3,730,000
    • +9.16%
    • 비트코인 캐시
    • 492,400
    • +7.86%
    • 리플
    • 848
    • +0.59%
    • 솔라나
    • 218,800
    • +1.86%
    • 에이다
    • 485
    • +2.75%
    • 이오스
    • 665
    • +2.31%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1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00
    • +4.22%
    • 체인링크
    • 14,660
    • +4.49%
    • 샌드박스
    • 366
    • +4.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