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증권감독기구 '22개 회원국간 핫라인' 구축

입력 2008-10-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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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지역의 증권감독기구가 금융 자본시장 안정을 위해 22개 회원국간 핫라인을 구축키로 했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광우 위원장은 3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아태지역위원회(APRC) 정례회의에서 의장국으로 회의를 주재해 "역내 회원국간 금융 자본시장안정을 위한 정책공조 방안으로 회원국간 핫라인 구축"을 제안했다.

전 위원장의 제의해 대해 IOSCO 집행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모든 회원국들은 핫라인을 통해 각국의 금융과 자본시장 안정대책을 공유하고 정책 공조를 강화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이번 회의세선 회원국간 집합투자상품 상호인정 프레임워크 참여를 위한 신청서 양식을 확정 역내 회원국의 IOSCO 기준이행 현황을 점검하면서, IOSCO 기준이행을 통한 역내 증권 규제수준 수렴 기반을 조성 감독당국간 정보공유 및 실질적 협력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IOSCO 다자간 정보공유 협약(MMOU) 체약현황을 점검 등에도 결론을 도출했다.

차기 회의는 2009년 하반기에 IOSCO 연차총회(이스라엘 텔아비브)와 별도로 실시되는 APRC 회의는 호주에서 개최된다.

IOSCO 집행위원회 의장은 뉴질랜드 증권위원회 의장이, 신흥시장위원회 부의장은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 의장이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인도, 홍콩, 인도네시아 증권위원회 의장과 중국 일본 호주 등 주요국가의 22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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