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미팅, 송파구청 집합금지 명령에 "장소 변경 등 검토"

입력 2020-07-21 17:27 수정 2020-07-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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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지스타)
(사진제공=제이지스타)

가수 김호중 팬미팅이 서울 송파구청의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장소 변경 등을 두고 고심 중이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팬미팅 대책 회의를 시작했다"면서 "김호중 팬미팅은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4000석 규모로 준비 중이었다. 그런데 공연장 자체를 열지 말라고 하니 장소를 옮길 수 있을지, 규모를 더 축소시켜야 할지 여러 가지로 검토 중이다. 대책 회의에 따라 티켓 오픈 날짜 등이 변경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호중은 8월 16일 오후 7시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팬미팅 '우리가(家) 처음으로'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송파구청은 이날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를 내고 공공시설 내 5000석 이상의 대규모 공연 집합 금지를 공지했다.

이번 김호중 팬미팅은 4000석 규모지만 김호중의 팬미팅이 개최되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이 1만 5000석 규모다. 송파구가 5000석 이상 되는 공연장을 막은 만큼, 김호중의 팬미팅 또한 계획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미스터트롯' 서울 공연은 24일부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등에서 예정돼 있다. 이날 '미스터트롯' 공연을 주최하고 있는 쇼플레이 관계자는 "오는 24일 오후 첫 공연을 앞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서울 공연 리허설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라며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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