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연일 신고가…소부장 관련주 ‘강세’

입력 2020-07-17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머티리얼즈 CI
▲SK머티리얼즈 CI

17일 국내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기업들이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반도체 소재 기업 SK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7.99% 상승한 24만6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전장 대비 9.22%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앞서 SK머티리얼즈는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66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1184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결정했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소재 사업은 SK그룹의 미래형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SK머티리얼즈는 향후 포토레지스트 사업에 이어 고성장ㆍ고부가가치 IT 소재 사업에 추가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반도체 장비 업체 유진테크는 10.57% 상승했으며, ‘소부장 상장 패스트트랙’ 1호 기업인 메탈라이프(5.51%)와 반도체 소재ㆍ장비 기업 동진쎄미켐(0.70%), 테스(3.79%), 실리콘웍스(4.90%) 등도 함께 상승했다.

앞서 정부는 소부장 관리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2022년까지 기술 개발에 5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소부장 2.0’ 전략을 발표해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90,000
    • -1.39%
    • 이더리움
    • 4,345,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494,400
    • +2.36%
    • 리플
    • 658
    • +4.78%
    • 솔라나
    • 191,700
    • -4.58%
    • 에이다
    • 565
    • +1.8%
    • 이오스
    • 736
    • -1.08%
    • 트론
    • 191
    • +0.53%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650
    • -0.28%
    • 체인링크
    • 17,580
    • -2.77%
    • 샌드박스
    • 426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