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진단키트 해외 출시 임박

입력 2020-07-17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해외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셀트리온은 진단키트 전문기업 비비비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의 CE 인증을 획득하고 해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진단키트는 휴대용 장비를 이용해 진료현장에서 곧바로 검체를 검사하고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어 육안으로 식별하는 신속진단키트보다 민감도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미국 판매는 미국 법인 셀트리온USA가 맡고, 나머지 해외 국가 판매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맡을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비비비 외에 국내 진단키트 전문업체 휴마시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항체 신속진단키트의 해외 공급을 추진 중이다.

항체 신속진단키트는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많은 환자를 검사할 수 있으며, 항체 형성이 본격화되는 발병 후 1주일 이후부터 민감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 완치자 퇴원 확인용 등으로도 널리 쓰인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진단키트를 출시할 시기와 국가 등을 논의하는 단계"라며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63,000
    • +2.57%
    • 이더리움
    • 4,357,000
    • +3%
    • 비트코인 캐시
    • 484,800
    • +5%
    • 리플
    • 638
    • +5.63%
    • 솔라나
    • 203,800
    • +6.42%
    • 에이다
    • 527
    • +6.46%
    • 이오스
    • 744
    • +9.25%
    • 트론
    • 184
    • +2.22%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6.47%
    • 체인링크
    • 18,780
    • +7.13%
    • 샌드박스
    • 432
    • +8.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