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2분기 판관비 감소로 실적 개선 ‘목표가↑’-유안타증권

입력 2020-07-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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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7일 종근당에 대해 판관비 감소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13만 원에서 15만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종근당의 2분기 매출액은 3071억 원, 영업이익 29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종근당의 주력 품목은 당뇨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등으로 지속적으로 투약해야 하는 약물들”이라며 “코로나 영향으로 영업사원의 병원 방문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 증가를 보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약품 홍보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가 줄어들며 광고선전비가 감소했고, 해외 임상 지연으로 연구비 또한 감소해 올해 추정했던 판관비 3982억 원을 크게 하회하는 3298억 원이 집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올해는 판관비 감소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종근당은 현재 수준 PER 18.7배의 저평가돼 있는 상위 제약사로, 실적 시즌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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