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잔금 소급반대, 조세저항 국민운동 이어 '실검 등장'…부동산 정책 반발 여파

입력 2020-07-15 15:39 수정 2020-07-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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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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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세저항 국민운동에 이어 이번엔 중도금잔금 소급반대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실검)에 등장해 눈길을 사고 있다.

15일 오후 포털사이트 실검에는 '중도금잔금 소급반대'가 올랐다.

이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는 '중도금잔금 소급반대' 실검에 올리는 방법 등이 빠르게 공유됐다. 이는 부동산 정책에 반발하는 네티즌을 중심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실검 올리기 총공'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6·17 대책'으로 분양주택 계약 당시와 입주 시 받을 수 있는 잔금대출의 한도가 크게 달라지면서 잔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커졌다.

당초 정부는 올해 6월 19일 이전에 청약당첨이 됐거나, 계약금 납입을 완료한 주택의 중도금 대출엔 종전과 동일한 기준으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적용키로 했다. 그러나 잔금대출은 중도금대출을 받은 범위 내에서만 기존 LTV를 적용키로 해 소급적용 논란이 일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김현미 장관 거짓말', '헌법 13조2항', '6·17위헌서민피눈물'이, 8일에는 '소급위헌 적폐정부' 등이 검색어 순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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