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ELS 발행 31조5552억 원…전반기 대비 39.6%↓

입력 2020-07-15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기 ELS 발행현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반기 ELS 발행현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31조5552억 원으로 직전 반기보다 39.6%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발행형태별로 ELS는 공모발행이 25조5613억 원(전체 81.0%)으로 직전 반기보다 45.1% 감소했다. 사모발행은 5조9939억 원(19.0%)으로 이 기간 5.3% 늘었다.

기초자산별로 해외지수인 'S&P500'이 20조473억 원, 'EURO STOXX50'이 19조2857억 원 발행돼 직전 반기보다 각각 40.9%, 36.3% 감소했다. 'HSCEI', 'NIKKEI 225', 'HS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도 각각 12조7122억 원, 8조522억 원, 2216억 원으로 이 기간 각각 32.3%, 41.9%, 20.3% 감소한 채 발행됐다.

국내지수인 'KOSPI200'은 10조7198억 원 발행돼 직전 반기보다 24.2% 줄었다.

삼성증권에서 4조1101억 원(점유율 13.0%) 규모로 ELS를 가장 많이 발행했다. 이어 KB증권(12.4%), 한국투자증권(10.9%), 미래에셋대우(10.9%), 신한금융투자(10.7%) 순으로 많았다.

ELS 상환금액은 25조5061억 원으로 직전 반기보다 55.5% 줄었다.

ELS는 대부분 조기상환(71.9%)이었다. 만기 상환금액과 중도 상환금액은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23.1%, 5.0%를 차지했다.

미상환 발행잔액은 77조2341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8.7%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87,000
    • +1.6%
    • 이더리움
    • 4,417,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530,500
    • +8.11%
    • 리플
    • 720
    • +12.15%
    • 솔라나
    • 195,800
    • +2.67%
    • 에이다
    • 597
    • +6.8%
    • 이오스
    • 762
    • +3.81%
    • 트론
    • 198
    • +3.13%
    • 스텔라루멘
    • 142
    • +1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000
    • +4.67%
    • 체인링크
    • 18,290
    • +4.28%
    • 샌드박스
    • 441
    • +4.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