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앤디, 102억 규모 합성피혁 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20-07-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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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앤디 CI
▲디케이앤디 CI
디케이앤디는 14일 후이파와 102억 원 규모의 헤드셋용 고급 합성피혁 납품 계약을 13일자로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금액은 작년 매출 대비 17.08%에 달하는 금액이다. 계약은 오는 2022년 6월 30일에 끝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납품되는 합성피혁은 글로벌 고객사로 납품되는 헤드셋용 고급 합성피혁이다.디케이앤디는 지난 2016년부터 이와 같은 계약을 2년 단위로 갱신해왔으며 이번이 3번째 계약이다.

회사는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무용제PU를 적용한 가구용 제품을 사업화하고, 역시 국내 최초로 방염성 가구용 제품의 인증을 한국소방기술원으로 받는 등 꾸준한 R&D를 통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자동차, 의류, 항공기 시트, IT 케이스 등을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영익이 전년대비 62% 성장한 것도 자체 연구개발 메이드 오더 다품종 생산 기반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뤄진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고객사 다변화와 부직포의 CAPA 증대 등을 통해 꾸준한 실적 개선을 점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중으로 디케이앤디가 추진하고 있는 위생자재용 상품 등 유통 사업 강화 등도 실적 개선에 더욱 탄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케이앤디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녹십자 등이 투자한 액체생검 전문기업 진캐스트에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 5월 22일 계약 및 납입을 진행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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